1. 얼마나 '액티브'한 걸 버릴 수 있는가?

검색엔진 최적화 100점

 

우리는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어 한다.
하지만 SEO의 첫 번째 장벽은 기술적 난도가 아니라 '포기'의 미학이다.

화려한 자바스크립트 애니메이션, 무거운 라이브러리를 포기하고 로봇이 읽기 좋은 정적인 텍스트와 구조화된 HTML을 택할 수 있는가? 얼마나 액티브(Active)한 걸 버릴 수 있느냐가 SEO의 시작이다.

2. 기술보다 큰 적, '귀찮음'

솔직히 말해보자. SEO가 어려운가? 아니다. 지독하게 귀찮을 뿐이다. 하나하나 규격에 맞춰 제목을 적고, 모든 이미지에 의미 있는 alt 태그를 달고, 시맨틱 태그 구조를 지키는 것... 어려운 게 아니라 손이 많이 가는 '노가다'다.

그래서 내부 프로젝트를 하면 언제나 SEO가 박살 난다. 마감에 쫓기다 보면 "에이, 일단 오픈하고 나중에 달지 뭐"라며 가장 먼저 생략되는 게 바로 이 '귀찮은' SEO 작업들이기 때문이다.

SEO등 점수를 얻기 위해선 힘들어야 한다.

3. 한 번 하면 끝? 그런 건 없다.

사람들은 SEO를 가구 배치처럼 생각한다. 한 번 예쁘게 놓으면 끝이라고. 하지만 SEO는 차라리 청소에 가깝다. 매일 조금씩 먼지를 털어내지 않으면 금방 티가 나고 망가진다. 한 번의 거창한 세팅보다 무서운 건, 지루할 정도로 반복되는 꾸준함이다.

 

4. 티가 안 나니까 꾸준해야 한다.

이 작업은 지독하게 티가 안 난다. 오늘 정성껏 alt 태그를 달았다고 내일 당장 그래프가 치솟지 않는다.
결과가 눈에 바로 안 보이니 대부분 중도에 포기하거나 대충 한다.


하지만 구글 봇은 그 '꾸준함'을 본다. 어쩌다 한 번 잘 쓴 글이 아니라, 규칙적으로 관리되는 사이트에 신뢰를 준다. 결국 SEO는 똑똑한 기술의 영역이 아니라, 아무도 안 봐주는 작업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느냐의 싸움이다.

5. 솔직히 비결은 없다, 이미 다 공개되어 있으니까

사실 SEO에 대단한 비결 같은 건 없다. 최적화 방법은 이미 구글 공식 문서와 수많은 가이드에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다 공개되어 있다. 결국 문제는 '몰라서' 못 하는 게 아니라, 그 뻔한 기본을 '알면서도' 안 한다는 거다. 특별한 지름길을 찾는 시간에 남들 다 아는 기본부터 묵묵히, 꾸준히 지키는 것. 결국 그 사소하고 지루한 차이가 노출의 승패를 결정한다.

6. 개발하면서 삽질한걸 하나씩 정리해 보겠다.

클라이언트랑의 일화, 개발 삽질 및 여러가지를 하나씩 케이스로 삼아서
업로드할 예정이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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